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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사료값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 75억원 특별지원

파란알 2008. 3. 31. 15:05

진주시는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융자지원과 조사료 생산용 트랙터, 모돈 교체비 지원, 자체사업의 지원 확대 등 양축농가 경영 개선을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사료 구매자금의 융자지원을 위해 축산발전기금 43억 원을 농가당 한육우·젖소 1억원, 돼지 2억원, 닭·오리 5천만원을 연리 3%(1년 거치 일시상환)의 대출조건으로 연중 융자 지원하고 또한 사료구매자금 용도로 농어촌진흥기금 12억원을 농가당 3천만원 한도내에서 연리 2%(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의 대출조건으로 융자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사료 구매자금의 융자지원을 위해 축산발전기금 43억 원을 농가당 한육우·젖소 1억원, 돼지 2억원, 닭·오리 5천만원을 연리 3%(1년 거치 일시상환)의 대출조건으로 연중 융자 지원하고 또한 사료구매자금 용도로 농어촌진흥기금 12억원을 농가당 3천만원 한도내에서 연리 2%(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의 대출조건으로 융자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경종농가와 연계한 조사료 생산 참여 연결 체에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지원을 위해 2억 8천만원의 사업비로 대형 트랙터(100마력) 4대를 지원하고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불량 모돈 및 노폐 모돈 등 저능력 모돈의 적기 교체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저능력 모돈(어미돼지) 교체비 지원을 위해 5,000두 미만 사육농가를 대상으 로 3억 4천 3백만원으로 858두의 모돈 교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시 자체사업으로 축사시설 개선사업외 10개사업에 12억 1천 4백만원 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휴경지 활용 사료작물 재배확대를 통한 사료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사료작물 생산단지 조성 및 청보리 사료작물 재 배 사업에 1억 6천 5백만원의 사업비로 80ha를 조성할 계획이며 축산농가에 서 추가지원 요구가 있을 시는 시 자체기금인 농업기금을 지원하는 등 사료 가 폭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양축농가 경영압박 타개를 통한 안정적 인 축산업 영위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