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자원,에너지 절약 결의대회

파란알 2008. 4. 2. 16:53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방역차량 효율적 운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3월 28일 충북 청원소재 ‘희망원’에서 중앙본부․충북도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에너지 절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상호 본부장은 “고유가와 원자재 곡물가 상승으로 국가 경제가 사면초가의 상황을 맞고 있으며, 특히 축산업도 생산원가 상승으로 농가들의 부담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며, “직장 내 자원․에너지 절약문화 정착 등을 통해 국가 경제회복에 다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방역본부 임직원들은 자원,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 효율적인 예산운용, 연료비 절감과 차량사고 예방 ,종이 없는 회의문화 정착, 직원 행정업무 최소화로 생산성 향상, 고효율 제품사용 및 1회용 사용금지, 불필요한 조명사용 지양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방역본부는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하여 방역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연료사용량을 절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료채취 및 순회점검 시 농장의 방문계획을 사전에 파악하여 최단거리로 운행하고, 올바른 운전방법 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해 절약형 운전습관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또한 사무실내에서의 자원․에너지 전략을 위하여 종이 없는 회의문화를 정착시키고, 불필요한 조명사용과 부재 시 전원차단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축산농가와 최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역사들의 행정업무를 최소화하므로써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방역본부는 결의대회에 이어 그동안 충북도본부에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온 사회복지시설 ‘희망원’에서 농지정리와 비닐덮기, 파종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