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농진청, FTA 시장개방 대응 농축산물 10개 품목 연구단 출범

파란알 2008. 4. 8. 09:43
FTA대응기술개발사업 품목별 연구단 2008년 사업계획 보고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국내·외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수출경쟁력, 민감도 등을 고려하여 10품목을 선정, 2008년 FTA대응기술개발사업 품목별 연구단을 발족하고, 농업 생산자 단체장 등 현장 전문가와 내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FTA대응기술개발사업 품목별 연구단 2008년 사업계획 보고회’를 4월 3일 본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10개 품목별 연구단은 콩, 인삼, 한우, 돼지, 닭 채소종자, 나리, 사과, 배, 단감연구단으로, 70억의 예산을 들여 시장개방에 따른 품목별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현안기술 중점 개발과 품목별 개발된 핵심기술의 현장 보급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업 생산현장, 생산자·소비자 단체, 학계, 유관기관, 산업체 등 외부위원 중심의 운영위원(78명)을 구성하였다.

또한, 연구결과가 농업인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과제 구성 및 선정단계에서부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농업인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되는 실용적인 성과들을 많이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 나아가 지속적인 새로운 품목의 발굴과 기술개발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기술 개발 연구의 중심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