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파란알 2008. 4. 8. 09:49
 

 전국 대형할인점 13곳에서 국내산 돈육 40%~60% 할인 판매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 특설무대 마련해 소비자 이목 집중

(사)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는 오는 13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 특설무대와 전국 대형할인점 13곳에서 국산 돼지고기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를 동시다발로 개최한다.

시식회와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지역별 13개 대형할인점은 각각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홈플러스 영등포점, 인천 홈플러스 작전점, 하나로클럽 기흥점, 하나로마트 춘천강남점, 홈플러스 청주점, 홈플러스 동대전점, 하나로클럽 전주점, 홈플러스 동광주점, 홈플러스 성서점,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홈플러스 서귀포점이다.

전국 대형할인점 13곳에서는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국산 돼지고기를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며, 안심, 등심, 전․후지 등을 활용한 황금부위 요리강좌가 수록된 CD도 증정한다.

요리강좌 CD에는 돼지고기 안심볶음, 뒷다리살 샐러드, 앞다리살 바비큐 맛 구이, 등심 녹차말이쌈 및 돼지고기 구매, 보관방법, 국산 돈육 우수성 등이 수록되며, 쇼핑호스트 김수정과 요리사 체리맘 김신옥씨가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밀리오레 앞 특설무대에서는 △황금부위 2008인분 바비큐 시식회와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돼지 코 만지기 △우리 돼지 알고 먹자!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명동 밀리오레 앞 특설무대와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 장관,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 농협축산경제 남 경우 대표,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윤상익 위원장, 양돈농가 대표 20여명, 소비자단체 대표, 국산 돼지고기 홍보대사 현영, MBC에브리원 ‘식신원정대’ 등이 참석하여 시식회 및 이벤트 등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프라인 시식회 및 이벤트 행사와 연계하여 UCC 공모전이 진행된다. 국산 돼지고기를 주제로 UCC를 제작하여 오는 23일까지 웰빙포크닷컴(www.wellbeingpork.com)에 등록하면 총 56명에게 23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을 보내오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은 “현재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 값 폭등으로 인해 양돈농가의 경영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수입산 돼지고기가 남발하는 현실에서 소비자들이 올바르게 국산 돼지고기를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며, 전국 13개 대형할인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식회가 개최되어 식품분야 구매력을 가진 주부 등으로 하여금 직접구매 연결을 유도하고, 국산 돼지고기의 맛과 우수성, 비인기부위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