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국내·외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수출경쟁력, 민감도 등을 고려하여 10품목을 선정, 2008년 FTA대응기술개발사업 품목별 연구단을 발족하고, 농업 생산자 단체장 등 현장 전문가와 내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FTA대응기술개발사업 품목별 연구단 2008년 사업계획 보고회’를 4월 3일 본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10개 품목별 연구단은 콩, 인삼, 한우, 돼지, 닭 채소종자, 나리, 사과, 배, 단감연구단으로, 70억의 예산을 들여 시장개방에 따른 품목별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현안기술 중점 개발과 품목별 개발된 핵심기술의 현장 보급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업 생산현장, 생산자·소비자 단체, 학계, 유관기관, 산업체 등 외부위원 중심의 운영위원(78명)을 구성하였다.
또한, 연구결과가 농업인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과제 구성 및 선정단계에서부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농업인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되는 실용적인 성과들을 많이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 나아가 지속적인 새로운 품목의 발굴과 기술개발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기술 개발 연구의 중심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