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농업진흥청장, 조직혁신을 위한 현장 전도사로

파란알 2008. 4. 22. 08:02
 
     소속기관 현장근무를 통한 3C & 1D 운동 전파에 주력

농업인은 물론, 일반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3C & 1D』 기치를 내걸고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전 직원의 개혁마인드를 고양하고 현장으로부터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이수화 청장이 직접 현장근무의 전도사로 나섰다.


4월 18일(금)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을 방문한 농촌진흥청장은, AI(조류인플렌자) 대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축산과학원에 보유하고 있는 가금류 등 유전자원의 보호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하였다.

또한, 연구실, 실험실, 시험연구포장 등을 방문하여 연구원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조직혁신의 필요성과 고객에 가시적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변신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직원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폭넓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실험기계를 조작하는 등, 연구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였다.

나아가 이수화 청장은, 다음주는 농업과학기술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혁에 대한 열정과 철학 그리고 의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는 농촌진흥청 전 직원의 개혁마인드를 고양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실마리가 될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촌진흥청으로 다시 태어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3C & 1D』 혁신운동은, ①경쟁을 통해 직원의 경쟁력(Competition)을 강화하고 ②상·하 동료직원 간의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원활히 하며, 직원 스스로 자신감(Confidence)을 갖도록 유도하여 『3C』,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장애요인을 허물어(Deregulation) 『1D』세계일류의 농업과학·기술 강국의 목표달성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행동지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