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육계시장

주간 계란, 육계시장동향 6/27

파란알 2008. 7. 2. 09:40
복경기 앞두고 강세지속
 
왕란, 특란 등 큰알의 부족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25,일과 26일에 서울을 비롯한 8개 권역에서 일제히 난가가 올랐다.
지역에 따라 특란 4원에서 9원까지 올랐고 대란 3원에서 6원이 인상됐으며 충북, 전남, 전북, 영주지역에서는 중, 소, 경란 등 잔알 가격도 올랐다.
이번 인상조치는 AI여파이후 40%가까이 떨어진 이후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과 할인판매 등으로 계란소비가 서서히 살아난 반면 산지에서는 도태와 환우에 들어간 계군이 늘어나 큰 알의 수요를 따르지 못한 것이 인상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충북, 전·남북 영주지역의 계란시장은 잔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수요를 불러 가격을 부추켰다. 잔알은 지역간 수급불균형 현상을 보이고 있다.

금일 서울지역 육계는 세미, 얼치기, 하이브로 각각 kg당 1,640원으로 6월 25일까지 보합세를 보이다가 26일 품목별로 kg당 100원씩 오른 후 금일 다시 하이브로가 100원 인상됐다.
그동안 대체재인 돼지고기 소비가 늘며 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닭고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해소되고 제철을 맞아 소비인구가 늘면서 육계 오름세를 부채질했다.
7월 초순과 중순의 육계공급에 영향을 미칠 5, 26∼6, 1일 사이의 육용 실용계 병아리 발생수는 전년 대비 72%인 5백3십8만1천수이고, 6, 2 ∼6, 8 일 동안의 발생수는 전년 대비 66%에 불과한 4백9십6만4천수여서 당분간 생산이 수요를 따르지 못할 것으로 보여 육계는 강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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