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종계입식, 소비감소로 생산비선으로 내려앉을 듯
AI의 후유증을 탈피하여 소비의 가속이 붙은 육계시장은 615만수의 닭이 살처분 되면서 공급량 부족에 따른 대란으로 유통업체들 사이에서 물량확보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생계 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소비시장에서는 매출회복으로 대형마트와 치킨 외식업종 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약80% 줄었던 닭고기 매출이 다시 오름세를 타 대형마트의 닭고기 6월 중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0% 수준을 회복되었고 대그룹을 중심으로 기업에서 전사원이 닭고기 먹기 운동에 나서는 등 소비운동이 확산되면서 시장은 완연한 반등세 돌아서 6월 25일까지 보합세를 보였던 육계시세는 26일 전품목이 kg당 100원씩 올랐으며 27일에는 다시 하이브로가 kg당 100원 뛰었으며 6월 서울지역 평균 육계가격은 세미 kg/1,520원. 얼치기 kg/1,520원, 하이브로 1,470원으로 나타났다.
7월 들어 더욱 가파르게 치솟으며 활황 모드로 전환된 육계시세는 비상에 비상을 거듭 했다. 7월 19일 초복을 앞둔 서울지역 육계는 전품목별kg/2,24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7월 둘째주까지 2천원대에 머물렀던 토종닭도 셋째주에 접어들어 kg/3,200원까지 치솟았으며 여름철 보양식의 백미인 삼계도 품목별로 전년 동월 대비 4∼500원 올랐다.
통계
5월 육계사료 생산량은 172,870톤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전월 대비 3.38% 늘어난 것이고 전년동월 대비 8.97% 감소한 것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육계전기사료는 94,403톤으로 전월보다 16.17% 늘어났고 전년동월 보다 20.03% 감소한 양이다.
육계후기사료는 78,161톤이다. 이는 전월대비 6.40% 늘어난 양이고 전년동월 대비 9.38% 증가한 양이다. 육계출하사료는 226톤으로 전월보다 75.19% 증가했고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43.20% 늘었다.
종계 사료는 18,773톤으로 전월 대비 10.24% 감소했고 전년동월 보다 20.45% 감소했으며 종계병아리사료는 1,879톤으로 전월 대비 21.70% 줄었고 전년동월 대비 13.76% 줄었다.
전망
연일 상한가를 치고있는 육계는 초복을 정점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 수입된 닭고기는 총 7천633톤으로 전년 동기 3천572톤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6월 29일 현재 냉동 비축량 중 미절단육이 593만1천수로 전년 동기 382만수에 비해 55.26%증가했고, 절단육은 66만7천수로 전년 동기보다 98.51%로 크게 늘어났으며 삼계는 전년 동기보다 98.29% 늘었다.
여기에 농식품부에서 AI이후 수매한 닭고기도 공급물량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고 종계 과다 입식이 복경기 이후 육계가격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월 종계입식은 48만8천수로 전년 같은 기간 45만5천수 보다 7.1%가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생산 잠재력도 5천633만수로 전년 동기 5천81만수보다 1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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