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감축 쉽지않아 약세 길게 갈 듯
사육수수의 급격한 증가로 생산기반이 강화돼 체화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산란업계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계도태시행과 산란종계 쿼터제 도입 등으로 생산감축을 도모하고 있지만 시설확장에 따른 병아리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병아리와 계란의 품질 떨어지는 등 쿼터제 시행에는 폐단이 있다는 종계장 대표들의 주장으로 생산감축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계란유통업계는 계란 값이 떨어지자 대상업체에서 중소업체로 이동하는 물량이 크게 줄이 들고 있다. 생산과잉으로 난가는 더 하락할 것이라는 소문이 난무하면서 계란구매량을 떨어지고 있어 당분간 산지에서는 적체량 증가로 계란은 약세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비가 한차례 퍼부은 이 후 다시 폭염이 찾아오자 닭고기 소비에 영향을 미쳐 소비자가격은 ㎏당 3,000원에서 3,200원으로 오르기도 했다.
8월 육계사육수수는 병아리 생산수수 감소로 전년보다 11.1% 감소한 7천596만수로 전망되고 있고 북경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동안 닭고기 소비는 다소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종계 환우계군의 병아리 생산가담과 비축물량 증가로 육계장기예보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종계 환우계군이 병아리 생산에 가담하고 비축물량이 크게 증가해 복 경기 이후 닭고기 소비가 감소되는 9월부터 육계 값이 급락할 수 있는 개연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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