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육계시장

주간 계란 육계시장동향 8/8

파란알 2008. 8. 12. 08:43

안전성확보와 수급조절이 관건

 

 

 

산란에 가담하는 신계군이 늘어나며 잔알의 생산량이 크게 늘고 있고 있으나 도태한 닭들이 많아 큰 알의 공급은 원활치 못한 상황이다. 가을과 겨울에 수요가 많은 구운계란이 방학을 맞은 요즘에 소비가 늘어나며 가공용 계란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8월 중순으로 접어들어 더위가 한풀 꺾이면 9월14일 중추절 연휴까지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6,000만수를 상회하는 산란계 수수를 적정수준의 사육규모로 감축해야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강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계란의 안전성확보가 우선되어야 생산비이하로 형성되어 있는 계란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말복인 금일을 앞둔 이번주중의 작업물량이 크게 늘어 육계는 전품목 kg/ 2,180원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토종닭은 이번주 들어 두차례 올라 kg당 3,500원으로 가장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중복절기에 기온이 떨어지고 장대비가 계속 내리며 기후 영향으로 소비가 줄어들다가  8월에 들어서서 복중 무더위가 다시 계속된 것이 닭고기 수요를 증가시키며 가격을 끌어 올렸다.
무더위가 10일 이상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대의 장기예보가 빗나가지 않는다면 당분간 육계시장은 계속호조를 띠며 강보합시장이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월 4째주간 냉동비축물량은 미절단육 348만1천수, 절단육 73만수, 부분육 299만3천수로 6월 4째주 보다 미절단육 245만수 줄었고, 절단육과 부분육은 각각 6만3천수, 36만5천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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