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육계시장

주간계란, 육계시장동향 8/22

파란알 2008. 8. 27. 14:54
 
    경제주령지키고 홍보통해 소비 늘려야

 
 
8월 19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서 계란 값이 오른 후 대상업체에서 중소업체로 이동되는 계란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생산과잉으로 체화되고 있는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중형마트를 중심으로 할인판매행사가 이뤄지고 있고 개학시즌을 맞으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지에서의 생산과잉으로 수요가 늘어나도 소비자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채란업계에서는 소비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나서고 경제주령을 지키고 조기에 노계를 도태하고 병아리 입식을 자제하는 등 사육수수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 계란 값 하락으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부도위기에 몰리는 상황을 탈피해야 할 것이다.

기온이 내리고 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육계 값이 내려앉고 있다. 금일 서울지역 육계시세는 대, 중, 소 각각kg/ 1,780원으로 지난 주말부터 하락해 19일에는 중, 소 품목이 1,000원대로 내려 앉기 시작해 연일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복절기인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닭 수요를 부추켜 지난해에 비해 소비가 10% 늘어났고 복절기 이후에는 북경 올림픽이 닭고기 소비를 끌어올려 비교적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금년 7월 닭고기 수입량은 9천500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수입물량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릴 경우 도계물량증가와 소비부진, 비축물량 방출 등으로 올해는 추석특수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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