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검역원, 아세안국가 축산물 위생담당자 초청 국제세미나

파란알 2008. 9. 30. 09:39

       축산물의 안전성 홍보로 수출기반 조성에 기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농림수산식품부는 공동으로 '08년 9월 21일부터 9월 27일 까지(7일간) ASEAN 경제협력체 회원국과 몽골을 포함하여 9개국 18명의 축산물 위생담당자 등을 초청하여 검역원에서 "아세안 축산물 안전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대 아세안 축산물위생·안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 상호간 정보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리나라는 HACCP 제도 등 축산물안전성 확보정책 추진사항을, 참가국은 자국의 위생관리 제도를 소개하였고 이에 대한 토론도 이루어 졌다. 또한 우리나라의 국경검역 및 축산물 생산현장에 대한 견학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정책의 현장적용을 직접 시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아세안 국가간 축산물 위생 및 안전관리 관련 세미나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아세안 참가자들은 세미나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에 크게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자국의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및 추진경험 소개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가국의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축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축산물의 수출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원은 앞으로도 아세안을 포함한 많은 나라와 축산물 위생 및 안전 관련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축산식품 위생관리 제도 및 안전성을 홍보하여, 축산식품의 수출기반 확보 및 국제무대에서의 위상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