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육계시장

주간 계란, 육계시장동향 10/24

파란알 2008. 10. 28. 12:32

 
       계란 체화량 발생, 닭고기 출하물량 적어

 


지난주 17일 서울지역에서 전품목 5원 오른데 이어 20일 전국 6개 권역에서 품목에 따라 2원에서 8원 인상됐다. 할인행사로 계란수요가 크게 늘었으나 산지에서 계란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 계란가격을 올린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산지에서는 큰 기온변화로 질병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해 난각 및 난색의 불량이 발생되고 있고 생산성도 다소떨어지고 있다.
할인행사가 끝나 이번 주 계란수요는 지난주보다 줄어들어 산지에서의 집란시 품목별 부족현상도 해소되었고 대상업체에서 중소업체의 주문물량도 차질 없이 공급되고있다.
한때 소동을 빚었던 멜라민 파동으로 제과업체에서 줄었던 주문도 늘고 있고 구운계란 등 가공란 소비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산지에서는 공급기반 강화로 특란의 체화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약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나타나고 있는 육계시장이다. 금일육계시세는 대, 중, 소닭 모두 kg/1,900원으로 나타났으며 토종닭도 금일 kg당 3,300원으로 거래되고 있어 여름성수기에 버금가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주 출하에 영향을 끼친 9월 3째주 병아리 발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1% 줄었고 일교차 폭이 커져 생산성적이 떨어져 적기출하물량이 많지 않았던 반면 할인판매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 강보합세를 띠고 있다.
9월 셋째주의 병아리 생산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가량 감소했고 앞으로도 기후영향으로 적기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강보합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