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08년 제2차 정기이사회 개최

파란알 2008. 12. 11. 12:25

      고객만족도 전년대비 3.9% 향상된 87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2월 9일(화) 2008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0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 심의 안건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금년에는 고유가 고환율로 축산업 전반에 걸쳐 경영여건이 악화됨으로써 그 어느해 보다 어려움이 컷던 한해였다."며, "방역본부는 주요가축전염병의 조기근절을 위한 혈청검사 예찰사업 등 기본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했을 뿐만 아니라 BSE 농장예찰과 도축검사사업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최상호 본부장은 밝혔다.

또한 올해는 주요가축전염병 근절사업은 물론 초동방역팀 운영제도와 가축사육농가 정보 DB 구축, 도축검사결과 농가 피드백 시스템 등을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국가방역사업 수행의 초석을 다진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1,276회의 수요실용교실을 운영했으며 고객만족에 대한 대책으로 1만4천여건의 해피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고객감동 경영사업 추진으로 전문기관의 조사결과 방역본부의 고객만족도는 전년대비 3.9% 향상된 87점을 기록했다.

방역본부는 2009년에 수입식용축산물 현물검사 등 3대 전략사업과 행정사무 간소화, 정책고객서비스 등 3개 경영혁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구제역 등 주요가축전염병 혈청검사 등 8개의 가축방역사업과 농가순회교육 등 4개의 교육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방역본부는 경남 김해 돼지오제스키병 조기근절 촉구를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