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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 595억원으로 증액

파란알 2008. 12. 31. 12:13

 

안전한 급식 제공·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 일석이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확보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한 2009년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지원에 전라남도가 595억의 예산을 확정했다.

도는 관내 보육시설을 포함한 유치원, 초·증·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 35만9천명을 지원대상으로 하는 내년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에 올해보다 39억원 증가한 595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전국 처음으로 시작, 쌀을 포함해 농산물은 100% 친환경농산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 공급하기 위해 일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5년간 1천263억9천700만원을 지원했다.

전국 제1의 농도이면서 국내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된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