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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표시 방지 통해 국내산 쇠고기 소비 확대

파란알 2008. 12. 30. 09:32

 

391농가 14,000두, 생산이력추적제시스템 구축


 

소와 쇠고기의 생산·도축·가공·유통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기록·관리해 문제 발생시 이력경로를 따라 추적할 수 있도록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스템을 제주시가 가동하고 있다.

391농가 14,000두에 대해 귀표부착 및 전산등록을 완료해 생산이력추적제시스템을 구축한 제주시는 쇠고기의 유통경로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를 통해 국내산 쇠고기 소비 확대에 불을 당기게 됐다.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은 제주축산업협동조합을 개체관리 대행기관으로 선정, 지방비 5천만원을 투자해 출생에서 도축까지 개체식별 시스템 구축, 연계사업장 DNA채취, 유통단계 개체식별 구축해 생산이력사항을 입력하면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해 쇠고기 유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