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AI 유입방지 위한 차단방역 집중

파란알 2009. 2. 25. 16:51

가금사육농가,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강원도는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의 재발방지를 위해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임상예찰, 감염여부 사전검색을 위한 육용오리 등에 대한 항원·항체검사 등 적극적인 사전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태국, 베트남, 인도, 홍콩, 중국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국내 AI 발생 주요 전파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겨울철새의 이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철새 등 야생조류와의 접촉으로 인한 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해 가금사육농가의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가금사육농가 주변 논·밭 등에 철새 먹이제거, 개방형 가금류 축사는 철새 접근방지를 위한 방조망설치, 농장 방문자의 축사내 출입통제 및 출입차량·차량 등에 철저한 소독 실시, AI 발생국 여행자제 등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한편, 강원도는AI 차단방역 추진사업으로 육용오리 농장검사 3,460건, 집중관리지역 야생조류 분변검사, H5 및 H7형 저병원성 AI항체검사 220건, 재래시장 유통가금류 검사 36건, 집중관리지역과 기타지역 가금류 임상예찰 5,117건, 방역취약지역 방역실태 점검 560건 등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