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물샐틈 없다

파란알 2009. 3. 10. 15:41

 
        방역본부, 관리수의사 임용식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3. 9일(월) 수입식용축산물 현물검사 강화를 위하여 민간 검역시행장에서 방역본부로 소속을 전환한 관리수의사 60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정영채 본부장 직무대행은 식사를 통해 "세계는 일일 생활권시대로 편리해 졌지만 가축전염병의 국내유입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며, "관리수의사들이 그동안의 현장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국민에게 공급하는 기관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용된 관리수의사 60명은 선서를 통해 방역본부 비전 달성과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빠르고 든든하며 차별화된 검역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주호 원장, HACCP기준원 곽형근 원장, 축산물등급판정소 이재용 소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임용을 축하해 주었다.

관리수의사들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지난 3월 4일 용인문예회관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지정검역물의 현물검사, 지정검역물의 입·출고 및 이동, 검사시료의 채취 및 송부, 종업원 및 관계인 방역교육과 출입자 통제, 수수료 납부방법, 근무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을 받은바 있다.

임용받은 수의사들은 3월 12일부터 경기 용인·광주, 부산 3개 검역사무소에 각각 배치되어 수입식용축산물의현물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