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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육 한우 둔갑 판매 방지

파란알 2009. 4. 8. 10:58


축산물 학교급식업체 특별 점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급식안전을 위하여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충북도내 480여개의 각급 학교에 축산물 납품 업체와 어린이 기호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작업장 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식육의 종류별, 부위별, 등급별 표시 및 원산지 허위표시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특히 수입육의 한우 둔갑 판매 방지를 위해 유전자검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축산물 학교급식에 관심을 가지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이와 같은지도 점검을 정례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의 관계자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부정․불량 축산물로 의심이 되는 경우 관할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