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유통뉴스

농특산물 통합브랜드(Q마크) 신청 접수

파란알 2009. 4. 8. 10:59

24일까지 소재지 시·군에서 추천 접수

충남도는 도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통합브랜드(Q마크) 사용권을 부여 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Q마크를 인증 받고자 하는 개인, 작목반, 법인·단체 등으로 통합브랜드 지정신청서, 품질준수각서, 생산 및 거래약정 확인서, 농특산물 및 전통식품 품질인증서, 공인기관 성분분석 확인서 등을 첨부하여 시장·군수에게 신청하면 된다.

도에서는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된 제품에 한하여 제2차 현지심사를 실시하고,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에 대하여 도지사 품질추천 농특산물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청남도지사가 Q마크 사용권을 최종 부여하게 된다.

Q마크가 부여된 후에도 농특산물의 특성에 따라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상·하반기에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및 가축위생연구소에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게 된다.

1996년부터 시작된 Q마크 인증제도는 쌀, 배, 포도, 채소류 및 김치 등 도내 우수 농특산물 240개 품목에 대하여 충청남도지사 인증 Q마크 사용권을 부여하였고, 시·군 품질관리공무원의 정기적인 출하 전·후 제품검사, 리콜제도, 지정 후 부적합 적발제품에 대한 지정취소와 소비자 신뢰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공동마케팅 실시 등으로 Q마크 상품의 매출액 증가 및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다른 인증제도와 차별화를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충남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도 및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해나 갈 계획이며, 대형유통매장(할인점, 백화점)에서의 공동마케팅 실시, Q마크 포장재 등의 이미지 통일화 추진 등 Q마크 브랜드파워를 강화하여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