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강화

파란알 2009. 11. 6. 07:49

최근에 AI가 유럽과 인접국인 중국, 홍콩 등의 가금 사육농장에서 발생하고 하였고, 우리나라에 겨울철새 도래하고 있어 어느때 보다  AI발병 가능성이 높아지자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방역대책을 수립․점검하고 AI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방역대책  추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3차례 발생한 AI는 철새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러시아․중국과 몽골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철새로부터 확인된 바 있고, 국내 유입되는 겨울철새는 이들 나라를 경유하고 있어 철새에 의한 AI 유입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는 그동안 운영 중이던 AI 비상대책상황실을 확대, 개편하여 협회장(실장)을 중심으로 3개 팀을 구성하였으며, 각 부회장이 팀장을 맡는 체제로 구성했다. 방역홍보팀, 예찰정보팀, 제도개선팀 등 3개 팀의 업무는 각 부서별로 구분하여 전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협회는 도지회․지부와 함께 “AI를  예방하기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초동방역 능력 강화와 가금사육농가 교육,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등 질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아가기로 했다.

또한, 대한양계협회 위생방역대책위원회에서는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 출입차량 및 방문객 출입통제, 축사로의 조류 접근 방지시설 설치, 소독실시기록부를 비치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