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소식

구제역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사전 차단

파란알 2009. 11. 8. 08:50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구제역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제역 청정국가 지위 유지로 돼지고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중국 등 구제역 발생 국가에서 현지 양돈장을 경영하고 있는 경영자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교육․홍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구제역 방역관리 교육․홍보(’09.09.15.~10.08.)는 구제역 발생 국가에서 해외 양돈장을 경영하고 있는 경영자(중국 3․베트남 3․캄보디아 1명 등 총 7명)를 직접 방문하여 구제역 유입방지 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구제역 특별․평시방역대책 추진 개요, 축산농가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및 구제역 발생국 현지 양돈장 방문 후 입국 시 준수사항 등의 방역관리 내용을 집중 실시하였다.
  
아울러 검역원은 이들 경영자들이 현지 양돈장을 주기적(년3회 이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또한 국내에서도 양돈장을 경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들을 통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관리 교육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국내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돼지고기 수출 기반 조성 등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