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낙농

소 발굽질환의 예방 및 관리

파란알 2009. 11. 11. 17:46

농촌진흥청은 무거운 체중을 가진 소의 발굽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젖소 발굽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젖소의 발굽질환은 번식장애, 유량감소 뿐만 아니라 건강상태의 악화로 이어져 연간 300억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있을 뿐 아니라 일부 농장에선 부적합한 발굽삭제와 관리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낙농과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설되는 '젖소 발굽관리 교육프로그램'은 젖소의 건강 및 발굽관리, 삭제방법에 대한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농장 젖소의 참살이(Well-Being)를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할 내용을 교육한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정영훈 박사는 “현장 활용을 위하여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며,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수별 10명 내외로 제한하여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위해서는 11월 13일까지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홈페이지(http://hrd.rda.go.kr)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