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농협 '안심포크' 일본 전격 수출

파란알 2009. 11. 13. 07:53

농협은  제주 서귀포시축협 육가공공장에서 안심포크(안심, 등심, 후지) 10톤을 13일에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수출을 시작으로 제주 서귀포시축협, 제주축협, 제주양돈농협 등 3개 조합은 매월 각 20톤씩(연간 720톤 물량) 안심포크를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국내 비선호 부위(안심, 등심, 후지)를 국내 유통가격 보다 30%이상 더 받고 수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협 축산유통부 이기수 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지도ㆍ지원을 강화하고 농협 계통간 연계를 통해 돈육 뿐 아니라 계란, 우유 등 수출품목 확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