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2기육계자조금 이홍재 의장 만장일치 추대

파란알 2009. 12. 31. 07:46

제2기 육계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장인 이홍재 대의원이 추대됐다.

 

12월 22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대의원회에서 부의장에는 한병권 대의원이 선출됐고, 육계자조금 관리위원으로는 강원도 김의규, 경기도 남상길 김동재, 충남 이홍재 김의겸, 충북 원용균, 전남 조건택, 전북 한병권 오세진, 경남․제주 류준희, 경북 김국록, 종계 함경섭 등 12명이 중책을 맡았다.

 

당연직관리위원은 농림수산식품부 허태웅 축산경영팀장,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 서성배 계육협회장, 안승춘 한국식생활연구원장, 배효문 농협축산지원부장,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 김정주 건국대학교 교수, 이문용 하림 사장 등 8명이다. 감사에는 경기 최길영, 전북 심순택씨가 선임됐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육계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당 5원씩이던 육계자조금 거출금을 3원으로 낮추었다. 더불어 삼계는 2.5원 → 1.5원, 재래닭 7.5원 → 4.5원, 종계 50원 → 30원으로 내렸다.

 

한편, 같은 날 ‘정부의 양계정책방향과 자조금 활성화를 위한 2009 전국육계인 대토론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2014년까지 난계대 전염병을 근절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종계․부화장과 삼계용 씨알농장에 대해 연2회 일제히 질병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수종계장과 대형닭 사육농가를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