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주)하농에서 와구모 퇴치제 ‘하농와구모’ 출시

파란알 2020. 9. 7. 09:35

소장 등 인재 영입하고 신제품 개발에 박차
섬기는 마음으로 농가 위한 제품 계속 만들 터

 

 

 

 

 

 

 

 

 

 

 

 

 

 

 

 

▲ 강력한 향과 물질로 와구모를 퇴치하는‘하농와구모’

 

강력한 외구모 퇴치제 ‘하농와구모’

 

 

사료첨가제 라파부러운을 ‘kg당 600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으로 농가에 보급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하농(대표이사 최주철)에서 와구모 기피제‘하농와구모’액상제품을 내놓았다.
‘하농와구모’는 포도당과 사포닌에 천연특수광물질이 복합된 천연제제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계사 내부에 안개분무기로 분무하면 와구모가 싫어하는 향과 물질을 방출한다.
향을 맡은 와구모는 견디지 못하고 계사를 급히 탈출한다.
처음 사용할 때 2달간은 1주일에 2∼3회 분무하고 이후에는 1주일에 1회씩 분무하면 와구모가 없는 계사를 만들 수 있다.
1:300배 비율로 희석해 사용하는 하농와구모는 와구모만 퇴치하는 게 아니라 계사에서 발생하는 암모나아, 황화수소, 메탄가스 등 악취도 없애줘 아주 쾌적한 계사환경을 만들어준다.
하농 최주철 대표는“출시를 하기 전에 몇몇 농가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선뜻 사용하기를 꺼리더라고요. 처음 나온 제품이니까 망설였던 거겠죠. 한참 지난 후에 전화가 왔는데 산란성계를 다 빼고 비어있는 계사에 안개분무기로 살포했더니 와구모가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속초에 있는 이 농장은 지금까지 사용한 제품보다 효과가 뛰어나‘하농와구모’를 계속 주문하고 있다고 했다.
김천 소재의 한 농장에서도 ‘하농와구모’ 사용 후 농장이 크게 달라졌다.
농장주는“종전의 제품은 사용하면 와구모가 어느 정도 줄었다는 것만 느꼈는데 하농 제품을 쓰니까 바닥으로 새까맣게 몰려드는 거예요. 틈새에 있는 와구모들이 향을 맡고 견디지 못해 향을 맡지 않을 곳으로 도망가더라고요. 며칠 지나니까 숫자가 크게 줄었다는 것을 느끼겠더라고요. 번식을 억제하는 작용도 하는 거 같아요.”
이 농장주에서 내는 입소문을 듣고 인근의 가축약품판매소에서 하농에 연락해 대리점을 하고 싶다고 할 정도를 하농와구모가 서서히 뜨고 있다.
상당한 기간에 걸쳐 개발한 와구모 기피제‘하농와구모’는 (주)하농의 야심작이다.
“처음에는 좀 더 오랜 기간 동안 실험기간을 거친 후 출시하려고 했지만 여러 지역의 농가에서 소문을 듣고 제품을 문의하는 농가들이 많아‘하농와구모’출시를 당겼습니다.”
하농에서는 하농와구모를 사용하는 농가들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제품이 처음과 같이 효과를 나타내는지’‘중간에 내성이 생긴 건 아니지’‘와구모 뿐만 아니라 농장 환경도 개선되고 있는지’‘농장 생산성이 나아지고 있는지’등을 살피기 위해서다.
최 대표는 심혈을 기울여 만든 와구모퇴치제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지 농가의 사용후기를 종합해 제품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농가 섬기는 맘으로 제품 만들어

 

 

 

 

 

 

 

 

 

 

 

 

▲ 농가를 섬기는 마음으로 개발한‘라파부러운’

 

하농의 기반은 축산농가 특히, 양계농가라고 강조하는 최주철 대표는 15년 전에 키토산제제를 보급했을 때 많은 양계농가에서 외면하지 않고 사용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 고마움을 보답하는 길은 농가에 꼭 필요한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
사료첨가제인‘라파부러운’을 1kg에 600원인 파격적인 가격에 보급했을 때만 해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처음에 싸게 팔다가 가격을 올리겠지”“가격이 싸니까 품질은 형편없을 거야”등등 많은 얘기가 나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평가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제품을 사용한 농가에서 가성비가 아주 좋은 제품이라는 소문이 꼬리를 물면서 단시간에 월 100톤 판매를 돌파한 하농의 대표 상품으로 등극했다.
출시된지 8년 됐지만 8년 전 가격인 600원/kg 그대로이다.
이어 내놓은 사포니아, 홍삼 부러운, 부러운 팜 등도 품질은 뛰어나지만 거품을 뺀 가격으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설연구소를 통해 농가에 필요한 제품들을 내놓았다.
금년 1월에 새로 연구소장과 젊은 인재를 영입하고는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주철 대표는 하농의 모체는 양계농가이고, 하농이 자랄 수 있도록 자양분과 물을 준 곳도 양계농가인 만큼, 앞으로도 농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혼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의: 02-3158-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