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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신선도 측정기 상용화

파란알 2007. 6. 4. 10:39

초당 10개의 계란을 검사해 불량계란을 걸러내는 "전자동계란 신선도 측정기"가 상용화됐다. 터보테크에서 출시한 "에그라이저"  검사장비는 소비자에게 혐오감을 주는 혈란이나 상한계란을 깨지않고도 99% 정확도로 선별하기 때문에 양계농가의 수입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검사장비는 빠른시간내에 음식물 성분을 측정해내는 근적외선 분광분석기술을 양계분야에 적응한 최초의 사례다.

테보테크측은 깨지기쉬운 계란을 고속으로 검사하는 자동화라인을 제작했고, 협력업체인 스펙트론테크에서 근적외선 분광분석 모듈을 개발했다.

그동안 계란의 신선도를 판단하려면 계란샘플을 하나씩 깨야 했고, 게란의 전수검사가 불가능했으며,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됐으나 이 시스템 도입으로 불량계란이 사라지고 계란의 품질등급이 높아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