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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공업 김현석 대표 호퍼타입 자동먹이장치 특허출원

파란알 2007. 6. 5. 16:45

 

 

외국산 직립식케이지가 국내로 들어와 양계농장에 시공되던 시절 보일공업 창업주 故 김춘식 사장은1992년 독자적인 연구·개발로 육추·산란계용 직립식 케이지를 개발 우리나라 산란계사구조에 적합한  제품으로 탄생해, 외국산 직립식케이지에 견주어 뒤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내구성, 기능성, 편리성이 뛰어나 시공한 농장에서는 사양관리의 편의성을 높였고 생산효율이 높아 농장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아  일본, 북한, 중국, 튀지니 등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보일공업은 얼마 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스탄을 방문해 현지시장조사를 한바 있다.
김현석 대표는 이들 나라 양계산업관련인들이 보일공업 직립식케이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일공업은 04년과 05년 일본양계농장에 8단 직립식 케이지 설비공사를 시공한데 이어 국내최초로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대성농장에 8단5열28조 직립식케이지를 시공하고 산란계  61,000수 입식했다. 8단케이지 중간에 2층복도를 놓아 사람 손이 닿지 않는 4단 이상의 높은 계사층의 닭 사양관리가 용이하게 했다.

 김현식 대표는 최근에 "충전식 양계용 호퍼타입 자동먹이 공급장치"를 발명하고 특허출원을 했다.
종래의 양계용 호퍼타입 자동먹이 공급장치는 직립형 케이지위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좌우로 이동하며 미리 프로그래밍된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먹이를 공급하며 또한, 산란한 달걀을 건조시킬 수 있는 달걀건조용 송풍기가 함께 장착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장치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전원은 전원박스를 통해 공급받았는데 이러한 방식은 먹이공급장치의 이동에 따라 전원케이블이 따라 함께 이동해야 하므로 케이블의 꼬임 현상과 함께 전선피복손상이 발생하기 쉽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케이블을 롤러에 감아 수납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계분, 닭털, 분진이 발생하기 쉬운 계사의 환경특성으로 인하여 전원케이블을 수납하는 롤러장치에 오염으로 인한 오작동의 염려가 대단히 크다는 문제점이 다시 재기되었다.

이러한 총체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모이공급장치의 구동에 필요한 전원을 자동모이 공급장치내에 내장된 충전식 배터리와 충전식 배터리를 충전하고 제어하는 충전장치와 장치에 설치된 충전커넥터, 그리고 외부에 설치된 외부커넥터를 더 포함하여 구성된 것을 특징으로 장치가 외부의 일정한 위치에 있는 경우 외부커넥터와 충전커넥터가 결합되도록 하여 충전용 배터리를 충전하여 구동에 필요한 전원을 확보한다.

 

 

자동모이공급장치의 특성상 장치가 이동하는 시간보다는 (일일 3∼4회) 한곳에 정지하여 있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비교적 적은 규모의 충전용 배터리를 이용하여 장치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전원을 충전하고 공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충전용 커넥터와 외부커넥터의 구조를 방전구조로 하는 경우 계분, 닭털, 분진이 발생하는 양계장의 환경에서도 오염되지 않고 정확한 작동이 가능하다.

 

 

본장치를 이용하는 경우 전원케이블의 피복손상이나 오염에 의한 작동의 간섭이나 오작동의 염려 없이 간편하고 효율적인 호퍼타입 양계용 자동먹이공급장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고있다.
이 발명품은 6개월 간의 시험·연구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농가에서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사양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높인 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보일공업 김현석 대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