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축

타조가죽

파란알 2007. 7.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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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내구성이 소가죽보다 5배 이상 뛰어난 타조가죽은 가죽표면에 깃털이 뽑혀진 요철부위 중앙에 기공이 생성되어 통풍성이 뛰어나다.
지금까지 남아공의 원피를 수입가공해 왔으나 국내 타조가 도축되면서 국내 가죽가공회사에서 타조가죽가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타조가죽은 세계가죽시장에서 최고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타조원피의 경우 가장높은 등급인 Super Premium급은 S/F당 (가로, 세로 30.48Cm)25불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고 가죽제품은 핸드백의 경우 1,000만원을 호가해 상류층에서만 이용하는 최고가품이다.
타조가죽의 최대 소비국 중 하나인 일본으로 1980년대부터 수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타조가죽제품은 우수한 품질을 세계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인정받아 미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홍콩, 중국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국내 타조가죽시장도 활기를 띄어 남, 녀 구두, 핸드백, 지갑, 벨트, 서류가방 등이 소비자로부터 구매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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