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축

미니피그의 습성2

파란알 2007. 9. 30. 08:43

 

때때로 미니피그는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의 약점이기도 한 배를 내보이면서 쭉뻗고 눕는다. 이런 자연습성을  이용하면 배와 옆구리를 쓰다듬어 주어서 구르기와 죽은 듯 누워있기 등을 가르칠 수 있다. 미니피그에게 어떤 특정행동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자연습성을 잘 활용해야만 한다.

미니피그를 훈련시킬 때 이용할수 있는 또 다른 습성은 미니피그가 코를 자주 사용한다는 것이다. 적절한 때에 미니피그의 이런 행동을 강화함으로써 여러가지 재주를 가르칠 수 있다.

미니피그를 훈련시킬 때 우리는 자신을 잘 다스려야하고 미니피그에게 친절해야하며 정당하게 행동해야한다. 미니피그를 훈련시키기위한 목표와 상황을 잊어서는 안된다.

즐거운 가운데 가르쳐야 하지만 단호하게 대해야하고 미니피그도 훈련이 즐거워야한다. 마음이 즐거운 미니피그는 익히는 것이 빠르고 양이 많으며, 오랫동안 기억한다.

성급하게 결과를 기대하거나 참을성없는 사람이라면 훈련을 포기하는게 좋다. 매일매일 미니피그를 관찰하고 몸짓으로 뭐라고 하는지 잘 살펴본다.

미니피그가 졸리면 스스로 타월이나 담요를 입에물고 가서 잠자리를 만드는가?  그럴때는 '자자' 라는 말을 같이해줘서 미니피그의 행동이 그렇게 정해지도록 한다.

미니피그의 이런행동을 완전히 실천할 때 조그만 먹을 것을 주어 행동을 강화하면 잠자리를 챙길줄 아는 재주꾼 미니피그를 갖게된다.

사소한 착안이나 창조력이 미니피그의 능력을 개발하고 재주꾼으로 만든다. '잠잘 시간이야' 라고 미니피그에게 말했을 때 미니피그가 곧 자신의 자리로 가 담요를 덮고 누우면 주변 사람들이 굉장히 놀라고 흥미 있어 할 것이다.

미니피그에게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거나 다른 애완동물 그 밖의 새로운 사물 등의 변화에 적응시키려면 미니피그의 행동을 잘 관찰해야 한다.  

미니피그가 가르친 행동을 잘 했을 때 즉시로 보상을 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 미니피그는 행동을 발전시키고 자연습성을 활용하는 것을 이해하고자 하면 가능한 민피그가 어릴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릴수록 민피그는 나쁜습관도 들지 않았고 또 새로운 일을 배우는 것에  개방적인 자세이기 때문이다.

훈련은 한 번에 한 마리씩 훈련시킨다. 두마리 이상을 훈련시키면 먹을 것을 두고 싸우느라 훈련을 쉽게 잊어버린다.

둘 중에 먹을 것을 얻지 못한 것은 성질이 사나와지고  사람을 물게된다. 이런 나쁜행동은 나중에 반드시 고쳐주어야하는데 나쁜습관을 고치는 것보다 그것을 미리 예방하는게 더 쉽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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