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오는 2007년 10월 15~16일 미국 텍사스 A & M대학교 Memorial Student Center에서 ‘아세안 및 미국 쇠고기 시장의 고급육 생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2회 한·미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동심포지엄에는 ▲축산과학원 최신 연구동향 및 미래전략(축산과학원 영양생리과 이병석 과장), ▲한국 비육우(한우) 생산의 역사와 최신 연구동향(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백봉현 장장), ▲일본 흑모화우의 지방침착 조절 영양학적 인자(교토대학교 H. Kawachi 교수), ▲미국내 아카우쉬(갈모화우)의 생산 동향 및 마케팅 전략(HeartBrand Beef의 A. Calles 박사), ▲비육우 육질 극대화를 위한 가축 및 반추위 미생물 요구량 최적 균형 사료(Cargill사 P.J. Guiroy박사), ▲제3위 소화액 채취 기법을 이용한 한우 반추위 용해성 비암모니아 질소화합물 정량(축산과학원 최창원 박사), ▲미국, 한국 및 일본의 비육우 생산 비교 연구(텍사스 A&M 대 Stephen B. Smith 교수), ▲아시아 시장으로의 미국 비육우 수출에 대한 경제성 연구(텍사스 A&M 대 David K. Lunt 교수) 등의 학술발표 후 고급육 생산, 수입 및 수출 동향에 대한 종합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축산과학원은 지난 2005년 3월 비육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Texas A & M 대학교와 지난 2005년 3월 축산과학기술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으며 2005년 9월 세계 최신 축산연구동향과 정보교환을 위해 제1회 한·미 국제공동심포지엄을 축산과학원(수원청사)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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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 |
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은 “이번 미국에서 공동 개최되는 한·미·일 국제공동심포지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축산과학자와의 인적 및 기술 교류에 의한 협력 증진과 정보 공유를 통해 축산과학원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축산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