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무선인터넷망을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지능형 혁신도시인 'U-순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U-순천 T/F팀, 정보화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워크숍을 갖고 U-순천 기본계획안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포스데이터 U-시티팀 엄기복 박사가 신대지구 U-시티 구축방향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U-순천'사업은 행정자치부가 구축하고 있는 'U-라이프21'과 연계한 불법주정차지능관리 등 32개 공통서비스와 시에서 별도로 추진하는 11개 특성화서비스로 각각 추진된다.
주요 특성화서비스로 문화관광 포털서비스, 친환경농산물 이력관리, 축산생산이력관리, 시각장애인 길안내서비스, 대기오염원 추적서비스 등에 대해 추진을 검토중이다.
특히 유비쿼터스 기반의 지능형도시를 신대지구에 시범적으로 구축하는 U-시티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U-순천 사업계획의 제안과 실현 가능성 검토, 지역 특화사업 제안 등 내실있는 계획수립 지원과 U-순천 마인드 확산을 위해 30명의 인원으로 T/F팀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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