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 신청한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이 ‘07정부선정 22개사업단에 선정되어 친환경축산을 위한 사업전망이 한층 밝아졌 다고 밝혔다.
농림부 발표에 따르면 2005년부터 추진한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2008년부터 지역농업클러스터 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3단계의 평가(서면, 현장, 공개발표)를 거쳐 사업계획의 적합성, 다른농림사업과의 중복성 등에 대해 전문 평가단의 평가를 실시 한후 중앙농산업 혁신전문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대상자로 선정되었다.
- 시군신청사업단(49개소)→도(32개소)→농림부(22개소)
충북도에서 신청한 사업은 산·학·관·연구기관 등 16개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충북지역의 특성화사업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광역 브랜드 육성, 무항생제축산물생산 영농조합법인인 충북바이오 축산(양계), 다살림영농조합(양돈), 자연순환농업을 연계한 친환경축산클러스터 사업단 구성으로 친환경축산 전문인력양성, 전문CEO영입, 친환경축산브랜드개발, 홍보 및 공동마켓팅 수행, 축산물판매장 등 공동이용시설 사업에 년간 23억원씩(국비 50%, 지방비 50%) 3년간 총 6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도는 현재 괴산청결고추와 영동포도가 시범사업에 이어 본사 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친환경축산클러스터 사업이 신규로 확정됨에 따라 시너지효과가 발생 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농업 발전과 향후 클러스터사업 수요증가와 「농업명품도 충북」실현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도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사업계획은 ‘08년 예산에 맞춰 1월경에 최종 확정되며 매년 사업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의 조정 또는 지원중단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는 만큼 사업단의 끈임 없는 혁신활동이 요구됨을 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