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농진청, 지역경제위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사업 운영

파란알 2008. 3. 31. 15:10
 
     실용정부 힘차게  출발하는 농업현장 밀착형 지역 개발 설명회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2008년 3월 28일(금)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익산 소재)에서 농업기술센터 주관의 산학관연 연구사업의 형태로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과제관리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제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이번 사업을 처음으로 주관하는 농업기술센터의 과제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과제책임자를 대상으로 과제의 수행 및 관리에 필요한 사업지침, 연구지원 관리시스템, 연구비의 산정 및 정산, 연구비 카드시스템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최근 농업현장에서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농업현장 밀착형 실용화 기술에 대한 개발을 촉진하고자 2008년에 신설한 사업으로, 농업현장과 가장 밀착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농업기술원, 농업인단체, 대학 등이 참여하는 산학관연의 공동연구체계를 택하고 있다.

전국의 159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007년 12월부터 1개월간 공모하였으며, 2008년 1월부터 과제구성의 적절성과 중복성을 평가하는 내부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창의성, 중요성 및 목표달성 가능성을 평가하는 내외부 전문가의 온라인 평가를 하였다. 그리고 내외부 전문가 및 기술 수요자의 공개평가 등 3단계 심층평가를 통하여 31개 과제를 선정하고, 3월 중순에 연구협약 체결 및 연구비 배정을 완료함으로써 모든 연구수행 준비절차를 완료하였다.

농촌진흥청 윤순강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기술센터의 연구개발 역량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고, 기술센터가 해당 지역의 당면한 농업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술센터에 대한 농업인의 신뢰를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