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외국인근로자 AI 방역관리 강화

파란알 2008. 12. 9. 08:07


외국인 근로자에 의한 유입 가능성 있어

 

최근 태국, 라오스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전파 원인체인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AI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강화하여 방역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에 의한 유입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어(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결과) 제주도내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하였다.

축산사업장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 실태 조사 결과 97농가 8개국 188명(양돈 147, 소 10, 말·엘크 17, 가금 14)이 취업하고 있어, ‘08.11.28일부터 12.5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취업농장 일제 지도 점검을 통하여 농장 질병예찰 병행 외국인 고용주 방역준수사항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외국인근로자 모임을 자제토록 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전파요인을 사전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도에서는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는 전 농장주에 대하여 도내 AI 유입 방지를 위한 자율방역대책임을 인식토록 하고,
외국인근로자가 종사하는 농장주는 매주 1회 외국인 근로자방역관리 수칙에 대한 자체 방역교육을 시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