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걸맞는 미래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 있는 경기도는 11월 28일 수원 이의동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서 행정1부지사,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위원장과 소속의원, 시․군 담당공무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양호 행정1부지사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단순한 에너지원 확보 차원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임을 강조했으며, 전진규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등 3대 분야 11개 시책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고, 에너지관리공단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방안을, 유니슨 등 국내 대표기업과 대학교수 등은 풍력․태양광발전․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과 설치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경기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도는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의 적극적 지원과 31개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는 물론 지방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방안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