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육계시장

주간 계란, 육계시장 동향 1/23

파란알 2009. 1. 29. 16:20


원가상승요인 커져 농장경영에는 어려움 계속돼


 

필드에서 물동량이 감소하자 11월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8개 권역에서 난가가 일제히 인하되었다. 서울, 충북, 경·남북, 전·남북, 영주지역에서는 전 품목 6원 떨어졌고, 대전, 충남지역에서는 특란 8원, 나머지 품목은 6원 인하되었다.

소비시장으로의 물량공급이 마무리되면서 대상업체에서 중소유통업체로 수평이동 되는 물량은 줄었고 이 영향이 집란 감소로 이어지면서 가격이 인하된 것이다. 소비시장은 이번 주를 지나면 소비가 뚝 떨어지며 일시적인 동공화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병아리 입식수는 306만9천수로 전년보다 25.9% 증가했으며 지난해 총 입식수는 3천529만6천수로 전년대비 13.5%증가했다. 또한, 올 1/4분기에 본격적으로 산란에 가담할 전년 7∼9월의 산란실용계 입식수는 874만4천수로 전년동기보다 6.9% 증가하는 등 생산기반이 크게 강화돼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육계 전 품목이 kg당 2,300원으로 보름이상 보합세를 보이다 1월 21일 품목당 100원씩 오름세를 보였으며 토종닭도 지난주 kg당 2,000원대 거래되다 금주들어 다시 3,000원대로 올라섰다.

필드에서의 주문물량은 줄었으나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폐사와 증체율 둔화로 적기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이 적어 다시 가격을 부추켰다.

그러나 육용실용계 병아리 가격이 치솟아 720원에 거래되고 있고 고가의 사료비에다 광열비, 약품비 등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많아 팔아도 별반 남는게 없는 빚좋은개살구 격으로 닭을 키우는 농가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명절연휴를 지나면 주문물량 감소로 수급불균형현상은 해소될 전망이다.



'계란 육계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육계시장  (0) 2009.01.29
2월 계란시장  (0) 2009.01.29
주간 계란, 육계시장 동향 1/16   (0) 2009.01.21
주간 계란, 육계시장 동향 1/9   (0) 2009.01.12
주간 계란, 육계시장 동향 1/2   (0) 200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