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연휴기간 AI 및 광우병 의사환축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기동방역반을 편성 운영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12개조 28명이 근무상황과 보고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출동 및 방역조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설연휴 기간은 많은 귀성객들이 도내 소·닭·오리 등 축산농가와 인접한 고향 방문 및 철새도래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악성가축전염병의 전파가 우려돼 귀성객들에게는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방문을 자재해줄 것과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시 소독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 병든 가축이나 폐사축 발견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해 정밀검사를 받고 고병원성AI와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초동방역이 될 수 있도록 농가 등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추진해온 2008년 6월이후 AI 상시방역 검사결과 닭·오리농가 및 철새도래지 1만2천594건 모두가 고병원성AI 음성이었고 광우병은 1천127마리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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