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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제위기 해법 찾는다

파란알 2009. 2. 26. 10:17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열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적 금융경색과 경기둔화 전망에 따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투자유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과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에 대한 전문적인 대안발굴을 위해 금융, 산업정책, 거시경제, 물류, 의료, 투자 등 각계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YESFEZ)이 동북아경제권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하려면 중국의 동부연안 경제특구보다 유리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며, 수도권과 연접한 입지조건, 잘 갖추어진 SOC 등의 우수한 투자메리트를 발굴함으로써 잠재투자자에게 성공에 대한 확신을 주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세계경제 흐름을 단언적으로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녹색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경기침체를 선도적으로 극복한다면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차세대 경제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구역청의 관계자는 “위원회의 자문을 투자유치 전략에 적극 반영하여 자동차, IT, BT, 교육, 의료 등 각 분야별 잠재투자자를 발굴, 외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