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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관리에 소비자 참여 높인다

파란알 2009. 3. 13. 12:15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

식품위생에 관한 지식이 있는 민간인 또는 소비자단체 종사하는 임직원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해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경기도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업소 지도·감시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을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눠 3월 17일과 1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 제2청사에서 각각 실시한다.

교육엔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학 등에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경기도 및 정부의 식품정책 추진방향, 식중독 예방·관리요령, 식품관계법령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되면 연간 1인당 50일 동안 식품위생공무원과 합동으로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은 물론 올해 3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의한 초등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관리원으로 활동하거나 백화점·재래시장·학교주변 등 시중 유통식품 수거검사 등 감시활동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