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낙농

양질의 조사료로 한우 경쟁력 강화

파란알 2009. 5. 20. 19:32

국립축산과학원, 익산․군산축협과 기술교류협약 체결

국립축산과학원은 익산․군산축협 경제사업본부에서 익산․군산축협과 「국내 양질 조사료를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형 한우 고급육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협약을 지난 5월7일 체결하였다.

이번 기술지원협약은 논을 이용한 생활공감형 녹색기술로 자급 조사료 생산과 이용률 향상, 고품질 안전 한우 고급육 생산 공급 등을 골자로 한 조합 단위의 자원순환형 한우 고급육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종합 기술지원으로 선도적인 축협이 될 수 있도록 2012년까지 3년간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익산․군산축협은 이번 기술협약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2008년에 30ha였던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을 올해에는 100ha까지 확대하고, 친환경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합원 한우농장에서 발생하는 퇴비뿐만 아니라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액비를 조사료 재배에 이용하는 자원순환형 농업 실천으로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지원협약을 계기로 국내산 양질 조사료를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형 한우 고급육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한우산업의 가격안정 및 품질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