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방역본부_2009년 제2차 이사회 개최

파란알 2009. 12. 22. 07:54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12월 16일(수) 10:30에 2009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0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 심의 안건 8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방역본부 선임직 이사는 김봉환 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서울대 수의과대학 박용호 교수를 선임했다.

 

배상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는 국내 축산업이 FTA 등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가축질병 청정화와 위생적으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이를 위하여 방역본부는 2010년 경영목표를 사업의 고품질화, 고객 섬김, 경영선진화를 추구하여, 빠르고 든든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역본부는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 보고에서 초동방역팀 현장방역 수행능력을 완비하고 수입식용축산물 현물검사 체제와 양축농가 현황 및 위치정보 DB를 구축하여  전략사업 목표를 달성했으며, 또한 경영혁신사업으로 산하기관 평가, 행정사무 간소화, 실용마일리지제 운영, 도본부 자체실용과제 추진 등 8개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 등 주요가축전염병 혈청검사와 농장방역실태점검 등 기본업무를 완수하였으며, 환경측정장비를 활용한 축사환경개선지원과 도축검사결과 농가피드백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가축질병 예방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농가자율방역의식 고취를 위하여 농가순회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사업을 펼쳤다고 했다.

 

한편, 방역본부는 2010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가축위생방역지원 일류기관'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예방위주의 고품질 사업활동과 고객을 섬기는 서비스 제공, 경영선진화 달성에 총력 기울이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