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농협, 2010년 공명선거 특별 대책 시행

파란알 2010. 1. 20. 20:01

올 3월 말까지 전체 조합의 40% 선거 실시

농협(회장 최원병)이 공명선거 실시를 위한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 대책은 농협 조합장의 임기만료가 1/4분기에 집중되어 선거를 실시해야 하는 조합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합법적이고 공정한 선거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먼저, 농협은 중앙본부 및 일선 조합에서 공명선거 대책위원회를 1월 20일까지 일제히 개최하고, 언론 등을 통해 공명선거 실시를 당부하는 공익 광고를 실시해 조합과 유권자의 공정 선거에 대한 의식을 고양 하고 중앙본부에 선거관리사무국을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해당 조합에 선거전담팀을 설치․운영하여 공명선거 실시를 조직적으로 뒷받침 한다.

 

또한 부정선거 신고포상금제, 선거부정 감시단을 도입하여 과열․부정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적극적인 감시와 신고를 유도하고, 농식품부, 검․경찰, 관할선거관리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공명선거 실시를 법적․제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 선거담당 관계자는“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앞서 실시되는 조합의 선거가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루어지고, 국민들의 공명선거문화 정착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직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다”라고 공명선거 실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