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가, 육계전망 (2020.8.28)

가정용 계란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일상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면서 가정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때문에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계란 구매가 크게 늘었다.
이번 주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발령될 정도로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시장에서 계란수요가 늘고 있는, 반면 산지에서는 계란 생산이 줄고 있는 계란은 당분간 몸값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온다습 날씨 때문에 계란보관하기가 쉽지 않다. 시장에 상한 계란이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난가는 당분간 보합세가 예상된다.

 

육계는 생산비를 웃도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산지에서 닭고기 공급이 원활치 못해 납품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공급이 원활치 못해 도매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금일 도매가격은 2,927원/kg으로 이달에 가장 낮았던 5일 보다 무려 58.22% 올랐다.
육계 생산이 정상화 될 때까지 산지육계 가격은 생산비를 넘는 시세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닭고기 공급에 영향을 미칠 계열사들의 육용 실용계 병아리 입식수는 1,417만 6천수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22% 늘었다.